(환율)북한 리스크 완화 1,130원선 아래 하락 전망
2017-09-06 김간언
금일 환율은 북핵 리스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5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32.4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며 글로벌 달러는 하락했다.
금일 환율은 북핵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9일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경계심이 하단을 지지하며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