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포스코콘서트' 감동 선사

2017-09-12     김도연

  33개월 만에 공연을 다시 시작한 '포스코콘서트'가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9월 9일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포스코콘서트'는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는 의미에서 '우리, 다시'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재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특별히 소외계층으로 초청한 다문화 가족 40명, 일반 시민, 그룹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포스코는 이날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다른 테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타급 가수는 물론 재능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초대해 아티스트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공연은 10월 28일 열릴 예정이며, 실력파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 인디가수 '치즈' 및 신진 밴드(미정)가 대중 앞에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