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화스너, "원자력·풍력 발전 관련 선두업체 발돋움"

UAE 원전 부품공급업체 공식인증

2017-09-21     성희헌

 연합화스너(대표 이철)는 원자력 및 풍력 발전과 관련, 공급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화스너에 따르면, 원자력 분야에서는 국내의 신고리,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공사현장 외 UAE 원전 부품공급업체로 공식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KEPIC 인증을 받은 후 발전소 건설 및 원자로 내부, 터빈발전기용 체결품까지 원자력 발전소의 전 부분에 걸쳐 A36, B16, B5F5B31, B50A125E 등의 소재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 풍력 분야에서는 타워를 연결하는 FLANGE BOLT, BLADE 체결용 T-BOLT, CROSS BOLT 및 상부발전기 내부 체결용 볼트까지 대부분의 메이저 풍력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내 염기성 부식방지 코팅인 DELTA-TON & SEAL을 최종 마감 처리해 염수분무시험 최소 720HR을 만족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연합화스너는 1992년 창립 이후 25년간 국내외 조선, 해양, 건설, 신 재생에너지, 원자력·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볼트와 너트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석유화학, 해양플랜트 등의 각종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그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품질시스템, ISO, KEPIC,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서 등 유지관리 및 기업부설 연구소의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우수한 품질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연합화스너 관계자는 "원자력과 풍력 분야에 진출함은 물론 기술연구소를 섭립해 각종 특허를 보유, UAE 원전 공급업체로 등록됐다"면서 "엔지니어링 및 해양플랜트 분야까지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