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 위해 공격적 지원

생기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인천국제기계전 참가

2017-09-27     송철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기계전(INMAC 2017)에 참가(Booth No. C-101)했다.

뿌리산업기술연구소는 ‘강력한 실용화 지향’을 바탕으로 한 연구 및 지원으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소의 비전과 미션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우선 뿌리산업기술연구소는 수요 기반 핵심 뿌리기술 발굴 및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혁신성·시장성·산업 연관성이 높은 뿌리기술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또한 뿌리기술 기반 신시장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항공기 부품·소재 및 첨단 자동차용 IT 전장품, 그리고 바이오·헬스 분야 MDS(Materials/Devices/Software) 등의 융합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스마트 생산기술 구현 및 확산·보급으로,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산업현장의 ACE(Automatic, Clean, Easy의 약자)화로, ‘위험한 일은 자동화로, 유해한 작업환경은 깨끗하게, 그리고 어려운 공정은 쉽게 만들어야 한다’는 새로운 인간적 산업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생기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소 중에서 뿌리기업 등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주요 기능을 가진 출연기관으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소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6대 뿌리기술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보급’, ‘연구개발에서 기술의 산업현장 접목의 효율적 연계성과 극대화’, ‘뿌리산업·신성장동력산업 간 가치사슬 형성’이라는 이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