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5톤 미니굴착기 신모델 출시

연평균 17% 성장 중인 미니굴착기 시장 공략 강화
작업성능 및 편의성 차별화로 고객 만족도 높일 것

2017-10-19     곽종헌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 국내 미니 굴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3.5톤 미니굴착기 신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DX35Z-5는 최소 2m가량의 선회 반경만으로 장비 회전이 가능해 도심 골목과 건물 실내 등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에 최적화된 미니 굴착기이다.

  특히 경쟁사 동급 모델보다 굴착 가능한 최대 반경과 높이, 깊이 등 작업 범위가 넓어 활용도가 뛰어남. 분리형 캐노피와 야간 작업을 돕는 전면 LED램프, 경사지 작업 편의성을 높여주는 발받침대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점도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미니 굴착기는 5톤 미만의 굴착기로 최근 5년간 이 시장은 연평균 17% 성장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미니 굴착기는 국내 전체 굴착기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는 중요도 높은 시장”이라며, “기존 1.7톤 모델과 함께 3.5톤 신 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제품 개발과정에서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조종감이나 소음진동 측면에서 경쟁제품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며 작업 및 제어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35Z-5는 우수한 성능과 서비스망, 부품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라며 “이번 미니굴착기 출시로 국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