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강재, 창립 33주년 맞아 새로운 출발 알려

철강제품 우수성 세계 홍보
홈페이지 개편 편의성 높여

2017-10-21     박준모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인 대한강재(대표 이상중)가 창립 33주년 맞아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한국 철강제품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강재는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위치한 강소기업으로 올해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국내 판매 강화는 물론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철강 유통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 1999년 수출 1,000만불탑을 수상하고 2011년에는 수출 5,000만불탑을 수상하면서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대한강재는 중국 강음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인근 가전 협력업체들에 판매를 하고 있다.

  대한강재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는 슬리터(Slitter) 1기, 로터리 시어(Rotary Shear) 1기, 미니 로터리 시어(Mini Rotary Shear) 1기 등이다. 슬리터는 냉연판재류 두께 0.3~3.2mm, 폭 600~1,65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연간생산량은 6만톤 수준이다.

  로터리 시어는 두께 0.2~2mm, 폭 600~1,600mm까지 가공할 수 있으며 미니 로터리 시어는 두께 0.3~1.6mm, 폭 100~75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대한강재는 최근 가전업체들의 해외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이란,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또 회사는 앞으로도 설비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한국 철강제품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