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LME 비철금속 혼조세로 마감
*아연 Cash - 3M spread backwardation 심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는 이틀간의 상승이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연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해온 주식시장이 소폭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약간의 위험이 인지되면서 동반하락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리는 지난 10월 초 톤당 3년래 고점인 $7177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다 현재는 톤당 $70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리가 펀더멘털 레벨보다 약간 상회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여전히 톤당 $7000 선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의 기술적 분석 전문가인 Wang Tao는 구리가 $7009 선이 무너지게 된다면 $6924~$6944선 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연과 납은 약간 상승세로 시장을 마감했다. 아연의 경우에는 현재 여전히 근월물과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재고 등의 부족으로 인해 cash to 3M spread의 backwardation이 깊은 상태로 현재 $68.5 backwardation의 spread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spread는 지난 2주전 10년래 고점인 톤당 $91에 도달한 이후 줄어들었으나, 현재 다시 점점 다가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니켈의 경우에도 금일 상승세를 보였는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터리 생산업체들의 니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리튬과 코발트가 그래왔듯이 앞으로는 니켈의 수급이 부족하게 될 것에 따라 가격은 상승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