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코 특수합금용 소재 공급 주력

올해로 42년 업력...대전의 향토기업
1톤 규모 VIM과 VAR, 25㎏급 소형 VIM설비 갖춰
수입 의존형 고급 소재 국산화와 고청정 특수합금 소재개발에 주력

2017-10-27     킨텍스=곽종헌

  니켈과 타이타늄 합금으로 수입 의존형 고급 소재의 국산화와 고청정 특수합금 소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대전 대덕구 소재 (주)한스코(대표 정창건)는 고진공 정밀 주조용 모 합금 및 고청정 잉곳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1976년 회사를 설립 올해로 42년의 업력을 갖고는 대전의 향토기업이다.

  보유설비는 1톤 규모의 대형 진공유도용해로(VIM: Vacum Induction Melting)와 진공아크재용해로(VAR: Vacum Arc Remelting), 25㎏급 소형 VIM설비를 갖추고 있다.

 

  니켈과 타이타늄 합금으로 수입 의존형 고급 소재의 국산화와 고청정 특수합금 소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이 회사 서정래 영업부장은 지난 24~27일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가진 ‘2017 한국금속대전’에 참여해 방산품, 반도체, 화학플랜트, 후렌지, 밸브, 자동차, 선박엔진, 발전설비 등에 쓰이는 핵심소재인 Inconel 713과 Ti Gr2 Master Alloy, 항공, 우주 등 최첨단 분야에 쓰이는 니켈 베이스 수퍼 얼로이 제품을 선보였다. 생산가능한 잉곳 사이즈는 직경 520㎜ 길이 2,100㎜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군은 제철과 선박용 소재공급에 주력해 오다 현재는 특수강과 특수합금 소재 공급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