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17-11-01     김간언

*Nickel가격 대폭 상승, Copper를 제외한 비철금속 상승 마감
*금일 비철시장은 Copper를 제외한 모든 비철금속이 상승했다.

  가장 특징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Nickel은 6.5% 가량 상승하면서 장중 한때 2년래 고점인 톤당 $12,565을 터치했다. Nickel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했다. Trafigura의 이코노미스트인 Saad Rahim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Nickel sulphate의 수요가 2030년까지 3백만톤까지 증가 할 것이라고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다. Copper는 10월 $7,000선 돌파한 것에 대해 중국의 수요상승 기대감이 사그라들면서 장중 0.5% 가량 하락했다.

  LME Week가 현재 진행중인 가운데 비철금속 가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있다. 칠레의 Minister of Mining 인 Aurora Williams는 LME Week 산업관련 미팅에서 Copper의 가격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2018년까지 Copper 공급의 부족을 예상했다. 반면에 옥스포드의 경제 애널리스트인 Daniel Smith는 "Copper에 대한 수요지표들이 상대적으로 미흡하고 공급측면이 타이트 하지 않다"라고 밝히면서 상반된 의견을 내비췄다. 명일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를 가늠해 볼 수 있음으로 이에 따른 비철금속의 변동성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