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자원, 가공칩 최소화 ‘절삭칩 분쇄압축기’ 선봬

청결한 작업환경 및 칩보관 장소 최소화

2017-11-01     신종모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리사이클 비즈니스 전문기업 열린자원(대표 이종권)은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공칩의 재자원화를 위한 ‘절삭칩 분쇄압축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절삭칩 분쇄압축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절삭칩을 최대 1/50로 압축·축소해 기존의 칩보관 공간을 최소화 하며 공간 활용도를 크게 증대 시켰다. 또한 공장바닥면에 절삭칩과 절삭유가 유출되지 않아 청결한 작업 공간이 보장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가공 후 발생한 칩을 압축해 함유돼 있는 절삭유를 98% 회수하고 여과 장치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함으로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압축 가능한 소재는 알루미늄, 동, 주강, 주철, SS, SC, STS 등 기타 스틸 및 금속류 일체다. 

 열린자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현대모비스 천안공장 등 유수의 기업에 철삭칩 분쇄압축기를 납품했다”며 “앞으로 칩압축기 외 기업과 일상생활의 환경개선 및 자원의 재순환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