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내년에도 수익성 견조

2017-11-07     김도연

  현대미포조선의 내년도 경영실적도 올해 수준에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측은 내년에도 건조 물량은 올해와 비슷하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자재비 절감 등을 통해 올해와 같은 수익 구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매출은 작년대비 24% 감소한 6,985억원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 늘어난 651억원, 분기 순이익은 378%나 늘어난 1,70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