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정상가동... 만일의 상황대비 설비 점검

2017-11-15     김도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진에 따른 영향은 없는 가운데 정상가동 중이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설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지진은 작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중 역대 두번째 규모로 피해 상황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

  본진과 여진 등이 발생한 현재 포항제철소는 지진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다만 향후 상황을 대비해 긴급 설비 점검에 돌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