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혁신성장 페스티벌 개최

산단공, 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 충실히 수행

2017-11-22     송철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는 지난 21일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주관으로 ‘2017 혁신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성장 페스티벌은 2015년 6월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 이후 지난 3년 간 지원돼 왔던 육성기업들의 혁신성장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혁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 고취와 혁신성장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지식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육성기업 12개사에 대한 중장기 성장전략, R&D 전략 및 기술사업화, 생산운영, 마케팅 분야의 혁신성장 사례들이 발표됐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내에는 첨단IT와 지식기반서비스 및 제조업 중심의 수많은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는데, 센터는 이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지난 3년 간 기업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전문컨설팅과 성장코칭, 기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중점과제 컨설팅 213건과 기업교육지원 127건 등 총 340여건의 기업지원활동을 수행한 결과, 집중지원 대상인 12개 육성기업에 대한 연평균성장율(CAGR)은 매출액 9.8%, 수출액 0.5%, 고용인원 14.5%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윤철 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와 함께 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