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비철금속 이틀래 하락, Nickel 6주래 최저치 경신

2017-11-29     박진철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내년 중국의 GDP 성장률이 저하될 것으로 전망되는 동시에 특히 건설 부문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비철금속 가격이 압박받은 모습이다.

  Copper는 약 1.8%가량 하락하면서 장 중 톤당 6797.5까지 하락했다. Aluminum 또한 장 중 1.5%가량 빠졌고 Nickel도 1.8%가량 하락하며 6주래 최저치인 11,255까지 하락했다. Cru Group의 컨설턴트인 Mark Beveridge는 "중국 수요가 저하되는 반면에 인도네시아로부터 더 많은 Nickel 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Nickel 가격이 압박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로 최근 급등한 Nickel 가격이 펀더맨털을 벗어났다는 관측들이 대두되면서 Nickel 및 Copper의 가격이 추가적인 단기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명일은 미국의 GDP를 포함한 여러 경제 Data가 발표되므로 이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