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H2 철스크랩 내수 평균價 상승 ‘파죽지세’

전주比, 889엔 오른 톤당 3만3,204엔

2017-11-30     신종모

 일본 H2 철스크랩 내수 평균 가격이 또 한번 상승했다.
 
 최근 일본철원협회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일본 H2 철스크랩 내수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889엔 오른 톤당 3만3,204엔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칸토 지역이 전주 대비 667엔 오른 톤당 3만3,167엔, 칸사이 지역은 전주 대비 1,000엔 오른 톤당 3만4,625엔을 나타냈다. 추부 지역 역시 전주 대비 1,000엔 오른 톤당 3만1,820엔을 기록했다.

 일본 현지 철스크랩 딜러는 “현재 일본 철스크랩 발생량이 매우 저조해 내외수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이 같은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HMS No.1 철 스크랩 컴포짓프라이스(내수 평균 가격)는 반등 이후 2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