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용접용 플럭스 재생장치’ 특허등록
산업현장 투입 시…높은 비용절감 효과 기대
4단 분리 통해 정밀도 향상…경제성·효율성 우수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이 ‘용접용 플럭스 재생장치’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작업자가 자석 및 거름망을 사용해 재생 가능한 플럭스를 직접 분리하는 수작업에 의존해왔다.
세원셀론텍의 ‘용접용 플럭스 재생장치’는 기존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분리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작업이 용이하고 ▲4단 분리를 통해 정밀도가 향상되며 ▲인력 및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세원셀론텍 창원BC 기술부문장 김현기 상무는 이번 특허장치의 기술적 의의에 대해 “용접에 나쁜 영향을 주는 철분 및 입자 크기가 큰 플럭스는 물론, 분말화된 작은 입자까지 정밀하게 자동 분리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갖췄다”며, “이로써 용접 후 버려지던 플럭스의 대부분을 회수해 재생 가능한 플럭스의 양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자 크기 및 종류별로 각각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경제성 및 효율성 모두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4단 분리가 가능한 ‘용접용 플럭스 재생장치’를 창원공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결과 산업현장에 투입 시 높은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자체 PLANT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46년간 집적된 핵심기술자산인 용접기술의 독보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기술집약적 핵심기자재 분야에서 높은 대외신인도 및 수주경쟁력을 보유한 것은 물론, 국내 플랜트산업의 기술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