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이 신도 JISF 회장 "올해 日 시장환경 낙관적"

2018-01-09     곽정원

신도 코세이 일본 강철공업협회(Japan Iron & Steel Federation, JISF) 회장이 올해 일본 철강 환경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5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강철공업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신도 회장은 올해 세계 여러 지역의 정치적, 지정학적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의 회복세를 기반으로 일본 철강 시장 역시 수급 균형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지난 몇 년간 침체를 뒤로 하고 올해에는 낙관적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해를 되돌아보면, 일본 경제는 고용 회복, 기업 이익 확대로 인해 회복세를 보였다"며 "철강 내수 역시 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건설 수요, 자동차 및 산업기계 등 제조업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신도 회장은 올해 일본 철강산업의 다섯 가지 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안정성과 품질 향상의 강화, 두 번째는 세계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정 무역을 위한 노력, 세 번째는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에 대한 대책 마련 네 번째는 세금에 대한 전세계의 '동등한 입장' 구축 방안 마지막은 업무방식 개혁이 우선 해결 과제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