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300만원 기부
직원급여 모으기로 3년째 지속 활동
2018-01-17 박재철
충북 충주 소재 강관 제조업체 동양철관(대표 한흥수)는 17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동양철관 전직원 170여명이 지난해 1년동안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올까지 3번째다.
임성룡 공장장은 "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양철관의 천안공장은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강관 말뚝, 가스관 일반 용수용 도복장 강관을 생산한다. 공장 설비로는 스파이럴, 롤벤딩, JCO, PE코팅 설비를 각각 1기씩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주요 수출 지역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 중이다. 아울러 천안공장에 기술 연구소를 두어 최고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