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8-01-22     김간언

*아연, 납 수년래 고점 경신
*Wood Mackenzie 납 공급부족 지속 전망

  
  금일 비철시장은 감소하는 재고와 중국 주요 생산 지역의 대기오염에 따른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들면서 지지 받았다. 아연과 납은 또 다시 수년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루미늄 역시 2주래 고점까지 상승했으나 상승분을 지키지 못하고 반락했다.
 
  LME 거래소 아연 재고는 24,175톤이 cancelled warrant로 전환되었으며 98,400톤까지 감소했다. SHFE의 재고 역시 2017년 580,000 톤에서 급격하게 감소해 260,000톤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몇 년간 아연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래소 내 재고를 보충하기에는 부족 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아연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Wood Mackenzie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납 공급이 500,000톤, 10% 감소한 것으로 전했으며 Wood Mackenzie는 올해 납 공급부족은 115,000톤, 2019년까지도 56,000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일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주요 생산지역인 Jiyuan, Henan 지역에 대기오염 등급이 한 단계 격하되었으나 1월 21일까지 생산량이 제한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