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산제업계, 포스코 계약 마무리

피제이메탈·포스코엠텍, 669억원·671억원 탈산제 공급

2018-02-02     박진철

  국내 대표 알루미늄 탈산제 업체인 피제이메탈과 포스코엠텍이 각각 포스코와의 연간 탈산제 공급 계약을 마쳤다.

  피제이메탈은 최근 포스코와 669억3,013만원 규모의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원재료 시장 가격 변화 등에 따라 상호 협의하에 가격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피제이메탈의 최근 매출액 대비 67.36%에 해당한다.

   포스코엠텍도 최근 포스코와 670억6,900만원 규모의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포스코엠텍의 최근 매출액 대비 25.2%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