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설 맞아 지역주민과 온정 나눠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이웃에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2018-02-06     안종호

 6일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당진시 송악읍 한진1,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8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및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오는 8일과 12일에도 각각 부산공장과 인천제강소에 150명의 이웃주민을 초청해 총 3,7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나눔은 1998년부터 시작됐다. 동국제강은 회사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에서 시작해 인천, 당진 등으로 자선사업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7,210명의 이웃에게 총 18억여원을 지원했다.

 이날 생활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선회 후판관리담당 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