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지난해 영업이익 65억…전년比 266.6% ↑

매출액 2,869억8,100만원, 전년대비 8% 증가
내실 경영으로 부실채권 감소

2018-02-06     박준모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대표 최충경)은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5억7,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6.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2,869억8,100만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억5,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06.9% 늘어났다.

  회사 측은 “2016년 거래처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대손상각비 설정으로 영업이익 감소했지만 작년에는 내실 경영으로 부실채권 감소와 가격인상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스틸은 이날 보통주 1주당 3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5%이며 배당금총액은 17억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