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스, 친환경 장치로 원가절감까지 가능

고전위 기포 이용한 산업용 수처리 장치 전문 개발

2018-02-07     송철호

최근 산업계는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장비나 연료 등을 재활용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산업계의 움직임은 상당히 친환경적인 데다 원가절감까지 가능해 더욱 주목을 받는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아이텍스는 고전위 기포를 이용한 산업용 수처리 장치 전문 개발업체로, 산업현장에서 재사용하고 있는 각종 절삭유, 연마유, 다이캐스팅 이형제 등으로부터 오염물질을 제거해 재활용(Recycling) 할 수 있는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텍스 제품은 크게 ‘BLUETEX S-SERIES(클린스키머)’, ‘BLUETEX X-SERIES(정화장치)’, ‘BLUETEX F-SERIES(클린압송장치)’로 구분할 수 있다.

‘BLUETEX S-SERIES’는 오일스키머 장치에 고전위 기포발생장치를 장착, 잔존 슬러지를 부상시켜 유수분리 효과를 극대화한다.

고전위 기포 발생장치를 사용해 ‘악취 및 폐수처리비 절감’, ‘유체의 부패방지 효과’, ‘유수분리’, ‘미세칩 제거’, ‘사용유체의 재사용 효과’ 등의 장점이 있다.

‘BLUETEX X-SERIES’는 절삭유, 연마유, 열처리 소입수 등과 같은 ‘Coolant Cleaning’ 장치다.

‘강력한 유수분리효과’, ‘필터가 없는 장치로 자연적인(송풍과 스크래퍼) 방법으로 정화 처리’, ‘Simple Compact한 구성’, ‘설치면적 감소/비용절감(간편한 설치)’, ‘유지비용 최소화’, ‘작업환경 개선’ 등의 장점이 있다.

‘BLUETEX F-SERIES’는 다이캐스팅 리턴 이형제 정화장치로, 저수조, 안정화조, 클린압송조로 이루어진 효율적인 단계별 ‘Coolant Cleaning System’이다.

‘단계별 처리과정으로 클리닝 효과 극대화’, ‘제품 불량 감소/작업환경 개선’, ‘분사 노즐 막힘(폐색) 극소화’, ‘폐수처리비 및 재사용 이형제 소모량 감소(폐수 감소로 인한 비용절감과 이형제 정량 투입으로 인한 이형제 소모량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아이텍스 김홍노 대표는 “최근 정밀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한도가 당사의 장비로 2017년 자원순환선도 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며 “금속산업대전,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참가해 당사 제품의 기술력을 알리고 공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