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 2018년 정기총회 시즌 본격 개막

2월 중 임기만료 이사장 131명 선출 예정

2018-02-09     송철호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2018년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우선 뿌리산업은 9일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부산 코모도호텔)의 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오는 27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 각각 총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900여개 협동조합은 2월 중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사장(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131개 조합(연합회 1개, 전국조합 31개, 지방·사업조합 99개)이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회장)을 선출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란 중소기업자가 서로 힘을 합해 협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을 말한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