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신동, 영업이익 전년比 448.4%↑
원가 절감에 수익성 개선 '괄목상대'
2018-02-09 방정환
황동봉 제조업체인 국일신동(대표 김연경, 손인국)이 지난해 괄목할만한 수익성 개선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3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0.2% 증가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448.4%, 당기순이익은 678.1%가 급증한 것이다.
LME 전기동 및 아연 가격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원가 절감 성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국일신동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6%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