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에스티 진공챔버용 소재 발주 기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OLED 투자와 관련
올 3월부터 쏟아질 소재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

2018-02-19     곽종헌

  시화공단 소재 스테인리스 후판 유통업체인 화신에스티(대표 송영애)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OLED 투자와 관련한 올 3월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9일 시화 사업장에서 만난 화신에스티 관계자는 “2017년 반도체경기 호조에 덩달아 반도체장비인 진공챔버용 스테인리스 후판 수요도 꾸준했으나 2017년 6월부터 일감이 줄어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도체경기가 풀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일본 NSSMC그룹 산하 NSSC사가 생산하는 진공챔버용 프리미엄급 스테인리스 후판을 조달 공급하고 있다.

  현재 내수시장에서 반도체 경기가 주춤한 탓에 판매경쟁도 만만치 않다며 살아남기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