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수주계획 상향 조정
2018-02-26 김도연
삼성중공업이 올해들어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주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
삼성중공업은 당초 올해 77억달러의 수주 목표를 세웠으나 이를 수정해 82억달러로 조정했다. 이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LNG선 등 적정 수준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비중을 높여갈 계획으로 이는 향후 수익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수익 구조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수주액이 벌써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수주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한 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