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금속, 올해 철스크랩 납품량 2만톤 계획

거래처 영토 확장에 주력할 예정

2018-02-27     신종모

  유진금속(대표 함윤길)은 올해 연간 납품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린 약 2만톤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유진금속은 지난해 연간 납품량 1만9,000톤, 매출액 90억원을 기록했다. 취급품목은 철스크랩 및 파지, 비철 등이다.

  함윤길 대표는 “지난해 전반적으로 시황이 좋아 원하는 만큼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올해도 남품량을 높게 한 책정한 만큼 목표를 꼭 이룰 계획이다”면서 “물량이 많아진 만큼 추후 야드 증설 및 운영설비 업그레이드 등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함 대표는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보다 시황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여 무리한 설비 투자보다는 거래처 영토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기존 철스크랩 및 파지, 비철 등 이외에도 향후 폐기물도 취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금속은 2010년 비철 전문업체 유진비철로 창립해 고객사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 철스크랩 및 파지까지 취급품목을 다양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