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18-02-28     김간언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발언 비철가격을 압박
*금일 Aluminum과 Tin 제외한 모든 비철이 하락했다.

 
  Copper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의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성명을 낸 이후 장중 1% 가량 하락하여 장중 한때 톤당 $6988.5 까지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7000선을 하회했다. 파월의 발표에 Dollar index는 2주래 고점을 달성하며 90포인트를 넘기며 비철가격을 압박했다. ABN Amro의 애널리스트인 Casper Burgering은 "달러의 트랜드가 특히 Copper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펀더맨털적 요소 보다는 거시 경제환경이 비철가격을 좌지우지 하는 상황이라고 평했다. Aluminum은 0.4% 가량 소폭 상승하며 장중 톤당 $2,159.5까지 상승했고 Nickel은 0.7% 가량 하락했고 Zinc 또한 달러강세에 압박받아 장중 1% 가량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의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준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3월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이다. 이에 달러가치가 상승하며 추가적으로 비철가격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수출입 지표는 호조를 띄는 가운데 중국발 산업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러한 부분이 단기적인 조정을 어느정도 상쇄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