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산업진흥회, 우수 학생에 장학금 지급

32명에 2천5백만원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2016-09-21     정수남 기자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김성봉)은 20일 관내 조선대 등 3개 대학 9명, 광주공고 등 7개 특성화고 32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 진흥회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성봉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관내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흥회의 장학사업은 관내 우수인력의 유출을 막고,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은 진흥회 회원사들의 도움으로 마련된다.

진흥회 측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관내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