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랜스, 중국에 표면처리 장비 첫 수출

BSNT와 2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2016-10-11     송규철 기자

비철금속 표면처리 전문 업체 테크트랜스(대표 유재용)가 중국에 표면처리 장비를 처음으로 수출한다.

테크트랜스는 최근 중국 경금속 전문업체 BSNT와 23억원 규모의 표면처리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테크트랜스는 BSNT에 연말까지 표면처리 장비 7세트를 납품하고 장비 운영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또한 BSNT 계열사 CHL, 대구한의대 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와 함께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표면처리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테크트랜스는 이번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표면처리 장비와 운영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는 형태의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