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힐러리 당선시 ‘국내 전기차 산업’ 청신호?

재생에너지 공약 이행하기 위해 전기차 산업 성장 필수

2016-10-12     이종윤 기자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시 국내 전기차 업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힐러리가 내놓은 에너지 정책에는 10년 내 미국 전기 생산 중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50% 달성, 탄소 배출 감축과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600억 달러의 기금 조성이 포함돼있다.

힐러리의 공약인 50%의 재생에너지 전기 생산 비중을 충족하려면 10년 이내에 현재의 약 7배에 가까운 재생에너지 설비를 증설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20%의 설비 증설이 필요하다.

이로 인한 파급효과를 예상한다면,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성장 확대가 필수적인 만큼 연방 정부 보조금에 대한 조기 연장을 통해 전기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 분명하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