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강동한 이사장“언론,기업과상생해야”

2016-10-26     정수남 기자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이 국내 언론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강 이사장은 25일 단조조합 이사회에 앞서 본지 기자와 만나 국내 언론사의 무분별한 보도가 기업이 진행 중인 사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진출 사업의 경우 독자적인 진출이기 보다는 현지 협렵업체가 있어, 자칫 언론보도가 협력에 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강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한호산업의 경우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 업체과 적극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다. 다만, 현지 협력 업체들은 회사 경영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안을 요구하기 때문에 언론보도가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게 강 이사장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강 이사장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자청해 기자 회견을 마련하는 등 언론에 적극적으로 보도를 요청하겠다“며 “언론과 기업은 상생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