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協, KS소재표준 23종 단체표준 전환

2016-10-27     정수남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KS소재표준 23종을 단체표준으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단체 표준으로 전환된 품목은 ▲주물용 선철 ▲금속 규소 ▲칼슘 실리콘 ▲탄소강 주강품 ▲구조용 고장력탄소강과 저합금강 주강품 ▲스테인리스강 주강품 ▲고망간강 주강품 ▲내열강 주강품 ▲용접구조용 주강품 ▲고온고압용 주강품 ▲용접구조용 원심력 주강관 ▲저온고압용 주강품 ▲고온고압용 원심력 주강관 ▲도로교량용 주강품 ▲회주 철품 ▲구상흑연 주철품 ▲오스템퍼 구상흑연 주철품 ▲오스테나이트 주철품 ▲철(합금)계 저열팽창 주조품 ▲저온용 두꺼운 페라이트 구상흑연 주철품 ▲티타늄과 티타늄 합금주물 ▲알루미늄과 알루미늄합금 단조품 ▲주물용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합금 등이다.

표준협 관계자는 “단체표준이 활성화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생산이 가능해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올라간다”면서 “게다가 생산성 향상, 유통체제 확립 등의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단체표준 구매는 한국표준협회(http://sps.kssn.net/main.asp)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단체표준은 생산자 모임인 협회, 조합, 학회 등 각종 단체가 생산업체와 수요자의 의견을 참작해 자발적으로 제정하는 규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과학기기 공업협동조합이 제정한 나침반, 돋보기 등에 대한 204종의 단체표준 등 모두 43개 단체의 619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