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協 민영철 회장 ‘강행군’
지난주 미국 방문에 이어 23일 대구전시회 참관
2016-11-22 정수남 기자
대한용접협회 민영철(사진) 회장이 업계 발전과 회원사 이익을 위해 강행군, 눈길을 끌고있다.
민영철 회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대전’에 참석한다고 22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 회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회원사를 격려하고 세미나 등에도 참석하는 등 최근 용접 기술과 업계 동향 등을 파악한다.
그는 이어 관련 업체와 기관 관계자 등과 만남을 갖고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 회장은 지난주 내내 미국에 체류하면서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용접박람회(FABTECH)를 둘러봤다.
민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접 기술의 최신 동향과 이를 적용한 제품 등을 주로 살폈으며, 현지 용접 업계 관계자 등과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 용접 업체들의 현지 진출을 모색했다.
민 회장은 “일주일 간 미국 방문을 통해 우리 용접 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과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면서 “이번 대구 전시회는 국제 기술트렌드를 국내에 접목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56개 업체가 참가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 등으로 각각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사이트(www.damex.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