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뿌리인재 육성 메카로 부상할 듯

나노금형 등 나노산업 인력 육성 고교·대학 설립 추진

2016-11-25     정수남 기자

세계 최대 단조품 열처리 공장인 삼흥열처리(회장 주보원) 등 뿌리기업이 대거 소재한 경남 밀양시가 최첨단 뿌리인재 육성의 메카로 부살할 전망이다.

밀양시는 관내 조성 계획인 나노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나노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할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각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밀양시 무안면 밀양전자고등학교를 나노융합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한데 이어, 최근 국내 첫 나노융합분야 마이스터고교의 관내 설립을 승인했다.

2018년 개교하는 마이스터고는 나노금형 등 나노융합분야 5학급(학급별 20명), 학교 정원 300명(학년당 100명) 규모다. 개교까지는 국비 158억원이 들어간다.

2020년에는 나노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도 밀양시에 문을 연다.

시와 도는 269억원을 투입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이 대학에는 나노화학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하고 정규과정 360명, 단기과정 1,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나노 마이스터고교와 특성화대학 건립으로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필요한 교육, 연구개발, 산업시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가 첨단 나노테크 도시로 도약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와 도는 관내 부북면에 165만㎡ 규모의 나노산단 조성을, 나노산단 안에 나노패턴 원통금형과 응용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장비 등을 구축하는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건립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