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中企, 미얀마 홈쇼핑 진출

㈜인아 50만달러, ㈜디케이 100만달러 실적
금형 기반 중기 컨소시엄 수출 성공 사례

2016-12-01     송규철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미얀마 양곤에서 광주 지역 중소기업 ㈜인아와 ㈜디케이가 미얀마의 Channel CG Holdings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수출계약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미얀마 수출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인아와 ㈜디케이가 각각 50만달러, 100만달러의 물량을 Channel CG Holdings사에 납품해 현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내용이다.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인아(대표이사 백희종)는 정밀프레스 금형과 가전제품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인아큐브로 국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실시된 공군군수사령부 TV 납품 입찰에서 인아큐브 TV로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와 경쟁해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생활가전 브랜드 ‘디에떼’로 유명한 ㈜디케이(대표이사 김보곤)는 프레스 금형과 가전제품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20년 이상 삼성전자의 우수협력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디케이는 이번 수출계약과 함께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100대를 초도 물량으로 납품해 미얀마 TV홈쇼핑을 통해 판매 중이다. 제습기의 경우 미얀마가 본격적인 우기 시즌에 돌입하는 내년 4월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간 수직·수평적 수출 컨소시엄 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