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 가져
문경일 센터장 등 150여명 참석…“6대 뿌리산업 지원 위한 허브”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문경일)가 19일 관내 시흥에코센터에서 올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 센터장을 비롯해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관 유정열 국장, 이상목 국각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과 관련 기업, 전공 학생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김정태 그룹장이 내년말 준공 예정인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지원동을 소개했다.
이어 문 센터장이 시흥센터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문 센터장은 “시흥센터는 시흥지역 뿌리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지원과 애로 기술 근접 지원들을 지난 1년2개월여 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6대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허브로서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제품화 제조기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가 경제를 주도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 분야는 제조업”이라며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 바로 6대 뿌리산업이라, 뿌리산업은 결국 국가 경제를 주도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식 시장은 관내 우수 뿌리기업 3곳에 대해, 이성일 원장은 관내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시청 공무원 2영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센터의 6대 분야별 기술지원 방향과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가 펼쳐졌으며, 현대자동차 김보경 책임연구원과 인하공전 정태성 교수, 신안경영품질원 안규선 원장이 강연을 가졌다.
문 센터장은 “시흥센터는 시흥·경인지역 뿌리기업에 6대 분야별 기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센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