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집적지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에 ‘청신호’
농산물비축기지 ‘지식기반형 복합용도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2016-12-21 송규철 기자
뿌리업체들이 모여있는 서대구산업단지의 재생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서대구산업단지 관리공단은 단지 내 1만4,000㎡의 농산물비축기지가 ‘지식기반형 복합용도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1일 밝혔다.
1975년 조성된 서대구산단은 뿌리산업의 집적지로 현재 2,100여 개의 업체가 모여 있는 노후 산단이다. 서대구산단은 지난 2009년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우선사업지구에 선정됐지만 민간사업자를 끌어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지식기반형 복합용도 활성화구역’ 지정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동 출자 및 상업 판매시설 설비를 위한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서대구산단 관리공단 관계자는 “뿌리업체들이 많아 환경오염 민원이 많았는데 이제 환경 정비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