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뿌리산업 성장 ‘탄력’
내년 지역산업 예산 5백억원확보
금형·열처리 등 주력산업에 투입
2016-12-26 정수남 기자
부산시에 자리한 금형과 열처리 업체 등 뿌리기업들이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산시는 2017 지역산업진흥계획 공개 다면평가에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성과·계획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아 국비 35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 부산시의 지역산업 예산은 시비를 합쳐 모두 500억원에 이르게 됐다.
앞으로 시는 금형·열처리, 초정밀융합부품, 지능형기계부품, 바이오 헬스, 디지털콘텐츠 등 관내 5대 주력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 차량부품, 기능성 하이테크 섬유 등 3대 경제협력권 산업에 이를 집중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견기업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중견기업 육성조례)’를 제정,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기업과 강소기업 등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한편,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경쟁력 있는 대표산업에 대해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