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등 중소·중견기업,
내년 수출확대에 4천억원 받는다
올해보다 30% 급증…산업부·중기청, 내년 해외진출 지원사업계획 공고
내년 수출 확대로 내수 판로 부진을 만회하려는 계획이 있는 뿌리기업에 희소식이 나왔다. 정부가 4,000억원 규모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뿌리업체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산업부 등은 내년 수출컨설팅, 해외전시회, 해외규격·인증, 수출 연구개발(R&D) 등 해외진출과 마케팅사업에 올해(2,878억원)보다 29.5% 급증한 3,729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부터 중점 추진한 주체, 품목, 시장, 방식의 수출혁신성과 가속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며, 기업이 수출지원서비스의 종류와 서비스 공급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바우처 방식의 수출지원사업도 신설했다.
올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수요자 중심 지원강화(신설 1,258억원) ▲신시장 진출 등 수출다변화(100억원→120억원) ▲전자상거래 수출비중 확대(53억원→99억원) ▲세계 주요거점(13개국 22개소 298개실 운영중)에 수출 인큐베이터(BI) 설치·운영(98억원→105억원) ▲국내 소재부품 기업 세계적인 밸류체인 진입 지원강화(30억원→55억원) ▲소비재 등 유망 분야 수출 지원(24억원→44억원) ▲한류 활용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73억원→88억원) 등이다.
산업부 무역진흥과 박덕열 과장은 “한류를 활용해 해외 한국 상품전(4회)과 한류 융합마케팅을 지원하고, 유망 서비스 분야별로 선도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면세점 납품 중소·중견기업에도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