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단조 업체,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눈’ 돌려야
발전 6사 2년간 신재생에너지사업에 4조원 투입
상대적으로 주조와 단조 분야의 참여도가 높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공기업 등이 투자를 확대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금융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간사업자, 발전6사, 금융권이 참여해 신규 신재생 프로젝트와 금융상품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국내 발전 6개 회사는 향후 2년 간 3조7,000억원을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투입한다.
이중 태양광과 풍력 부문의 투자금액은 전체의 73.6%를 차지한다. 이는 정부가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비중을 선진국 수준(72%)으로 제고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투자 비중은 태양광(38.6%), 풍력(35%), 연료전지(17.9%), 기타(8.5%)이다.
앞으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하는 등, 2025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1% 조기 달성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장관은 “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에 드라이브를 걸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발전 6사의 향후 2년 간 신재생에너지 투자규모는 이전 2년 대비 3.4배 증가했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5년에 우리나라도 신재생 선진국 반열에 서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설 등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부품이 필요해 주조업체와 자유단조업체에 유리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