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노금형산업 육성에 팔 걷어
내년 국가산단지정 추진...8백억 투입,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16-12-28 정수남 기자
경남 밀양시가 나노금형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하고 내년 이를 적극 육성한다.
밀양시는 대한민국 최고 나노융합산업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해 국가산단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792억원을 투입해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센터 준공 후 나노융합 창업보육 지원을 위한 벤처타운 건립, 국책 연구기관, 해외 연구개발(R&D) 기관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우량 기업 이전과 창업이 늘어 향후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밀양전자고등학교 나노마이스터고 교육부 설립 승인으로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필요한 교육, 연구개발, 산업시설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도 추진한다. 나노화학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하고, 정규과정 360명, 단기과정 1,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등 다양한 기업유치 활동을 통한 젊은층 유입에 주력할 것”이라며 “나노마이스터고와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유치로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구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