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뿌리산업 육성 사업, ‘맺혀가는 결실’

생기원과 협력, 뿌리기술 첨단화 지원
뿌리산업ACE기술센터 내년 7월 준공

2016-12-28     송규철 기자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뿌리기업 육성 사업에서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는 생기원과 함께 20억원을 투입해 ‘뿌리기업 기술 첨단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뿌리기업 진흥지원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지역 뿌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기술 상품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이 사업으로 올 한 해 지역 뿌리기업 매출 증대 71억원, 비용 절감 13억원, 고용 창출 24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 23건, 기업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지도·자문 50건, 기술교류회 7건 등도 수행했다.

지난 10월에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뿌리산업 제조 혁신을 위한 첨단 뿌리산업 국제세미나’도 개최했다.

울산 테크노일반산단 내 총 사업비 212억원(국비 106억, 시비 106억)을 들여 건립 중인 ‘뿌리산업ACE기술센터’의 경우 2017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철강, 기계, 자동차 등 지역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다”라며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뿌리산업을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