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P테크 임수창대표,이번엔내수공략에팔걷어
내달 20일 국회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서 자사 제품 대거 선뵈
2016-12-30 정수남 기자
서울 영등포에 위치, 국내 3D프린팅 업계 선도기업인 CEP테크 임수창 대표가 이번에는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달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3D프린팅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
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마련된 전시회에서 자사의 우수3D프린터를 선보이고, 자체 개발한 폴리머 재료 등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임 대표는 이 자리에 향후 CEP테크의 전략산업인 3D프린팅 재료와 의료분야 솔루션 등도 출품할 예정이다.
2000년 선도적으로 3D 업계에 투신한 임 대표는 지난달 독일 등 유럽을 찾아 현지의 3D프린팅산업 트렌드 등도 살폈다.
임 대표는 “CEP테크는 지난 14년 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고객사에 3D프린팅 솔수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CEP테크는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협력자로 앞으로도 강력한 기술력과 신속 정확한 지원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CEP테크와 3D시스템즈코리아 등 20여개 관련 기업들이 3D프린터와 관련 제품, 재료 등을 출품한다.
한편,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가 주관하는 이번 ‘국방 & 우주항공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는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운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