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도 아는 ‘韓 뿌리업종 기피 현상’

2017-01-03     정수남 기자

정부가 종전 3D(어렵고,더럽고,위험한) 산업으로 인식되던 6대 뿌리산업을 ACE(자동화,쉽고,깨끗한) 산업으로 육성에 나선 지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 다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뿌리 업종 근무를 회피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랍권 한 위성채널 방송이 우리나라 청년들의 세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최근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주로 대기업 취직을 선호하고 있으며, 뿌리기업 등 중소기업 취직을 기피하는 점을 보도하고 있다.

반면, 자국에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고학력 젊은이들이 해외 선진국으로 이민을 가기 위해 전문 기술을 배우는 학원에서 용접 등 뿌리 기술과 자동차 정비 등을 배우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하고 있다.

한편, 2915년 뿌리업계 인력채용은 5만1304명으로 채용률이 11.8%에 달했다. 이는 채용인력에서는 전년(7만6537명)보다 33%, 채용률은 8.7% 각각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