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원 이사장, 올해 활동 12일부터 개시
2017-01-03 정수남 기자
지난해 6대 뿌리조합 이사장 가운데 대외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주보원(사진) 이사장이 12일부터 올해 움직임을 시작한다.
12일 오전에 중소기업중앙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것.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펼쳐지는 이번 인사회에 주 이사장은 뿌리산업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어 주 이사장은 17일 같은 건물에 소재한 열처리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열처리조합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밀양에서 올라온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월 총회 안건에 대해 논의하며, 내달 주 이사장 임기가 종료됨에 따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구성과 선출 방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현재 일부 이사들은 주 이사장 연임을 지지하고 있으며, 주 이사장 역시 연임을 수용한 상태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주 이사장이 3대 열처리 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 이종길 전무는 이와 관련, “현 주 이사장이 연임을 확정했다”면서도 “이번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추대 형식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이사장은 11일 대전에서 열리는 열처리공학회 신년인사회에는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