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처리도 안전 사각지대
인천 서구 도금공장서 또 ‘불’
3개월새 화재 전국서 잇따라 발생…6건
2017-01-06 정수남 기자
6대 뿌리기술 가운데 용접 관련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적은 표면처리 업계에서도 화재가 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한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부에서 발생해 공장(132m²) 등을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박리 조 내부의 시즈히터봉 과열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표면처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물 사용량이 많아 그 동안 화재 발생이 뜸했다.
다만, 지난해 말 부산 사하구 장림동, 충북 청주시, 경기도 양주시(두곳), 주광역시 등에 소재한 도금업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표면처리 공장 화재의 경우 전기 합선에 의한 게 대부분”이라면서 “겨울철 누전 등이 의심되는 부분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