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뿌리산업 거점으로 발돋움

첨단산업단지에 뿌리산업 특화단지 추진…관내 6백여곳 뿌리기업 산재

2017-01-10     정수남 기자

제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뿌리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수도권에서 군포시가 신성장동력으로 6대 뿌리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시가 군포첨단산업단지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것.

시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간 뿌리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이어 최근 6단계 뿌리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군포시에는 552개의 뿌리산업가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일부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산자원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산업의 근간인 자동차, 휴대폰 등의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금형기업들을 육성할 할 계획”이라며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시는 2,100억원을 투입해 부곡동 28만7,524㎡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전자부품, 지식기반서비스업, 영상, 음향, 통신장비 광학기기, 시계, 기타기계, 장비 등의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