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단조산업 정보교류 이벤트
‘Forge Fair 2017’ 개최

4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

2017-01-13     엄재성 기자

미국단조협회(FIA)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단조박람회 ‘Forge Fair 2017’을 개최한다.

‘Forge Fair 2017’은 북미 최대의 단조이벤트로서 150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와 60건의 기술세미나로 구성된다. ‘Forge Fair’는 전 세계의 단조전문가들이 단조공정과 소재에 관한 신제품과 신기술 정보교환, 구매상담, 네트워킹 활동을 하는 행사이다.

기술세미나는 전시업체가 직접 발표를 하며,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전시장은 폐쇄하므로 세미나와 전시회를 모두 잡을 수 있다.

FIA는 “전 세계에서 온 전시자와 참가자들이 만나는 ‘Forge Fair 2017’에서는 단조 분야 신기술을 접할 수 있으며, 단조산업의 향후 전망도 알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단조산업의 경영자, 공장관리자, 기술자, 공급자, 연구원, 학자, 현장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기업의 실력배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패스(259 USD)에는 전시회 기술세미나 오찬 조찬 리셉션 WiFi가 포함되므로 컨벤션센터 내에서 모든 비즈니스를 해결할 수 있다.

참가 희망기업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forgefair.com/)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되며, 3월 11일까지 예약신청을 하는 기업은 싱글룸 또는 더블룸의 할인혜택(169 USD)을 받을 수 있다.

‘Forge Fair 2017’을 주관하는 FIA의 Roy Hardy 의장은 “단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이벤트인 ‘Forge Fair 2017’을 활용해 북아메리카 고객에게 회사를 홍보한다면 금속단조 제조강국인 한국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13년부터 활동한 미국단조협회(FIA)는 클리블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FIA 회원사의 생산량은 북미지역 단조물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Forge Fair’를 주관하는 것 외에도 북미의 200여 단조업체, 공급업체, 서비스업체를 지원하고 있다.